경북 포항 지진 성금 ‘동참’

영광읍에서 태창당 한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채동명 대표가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을 기탁해 추운 겨울 훈훈한 입김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달 27일 영광읍(읍장 김제상)을 방문한 채 대표는 예상치 못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성금을 기탁했다.

김제상 영광읍장은 그의 꾸준한 선행이 영광읍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영광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채 대표는 비단 이번 뿐 만 아니라 주위에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에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올해의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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