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역사 속, 영광JC 회장출신은 단 3명

신인철, 영광JC 회장에서 전남JC 회장으로 우뚝

신인철 43대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이 49대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또 하나의 최초를 만들어 냈다.

신 회장은 지난 10일 나주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열린 115차 전남지구청년회의소 임시총회에서 제49(2018년도) 전남지구JC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지구JC48년 역사상 역대 父子 회장을 탄생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신 회장은 1992년 전남지구JC 23대 회장을 역임한 신언창(64한국JC 중앙회 부회장(94‘) 영광JC 16대회장) 전 영광군의회 의장의 장남으로 전남청년회의소 최초의 父子회장으로 기록을 남겼다.

또한 신 父子2017년 영광JC 41년 역사상 최초 父子 회장을 기록했다. 영광출신 3번째로 전남지구JC 회장으로 당선된 신 회장은 내년 15일께 취임식을 진행 할 계획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국제적인 청년단체인 JC회장직을 역임한 것은 가족의 기쁨과 영광에 앞서 전남청년회의소의 역사를 가름해 볼 수 있기에 회원들의 기쁨 역시 배가 되고 있다.

신 회장은 2007년 영광JC에 입회해 전남지구JC 사무부처장과 이사를, 영광JC 감사와 사무국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 영광JC와 전남JC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신 회장의 리더십과 주위를 압도시키는 카리스마는 전남지구JC에서도 인정했을 정도로 JC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JC인의 기상과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전남도 내 30개 로컬 모두 인정했다.

올해 영광JC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신년인사회, 형제JC 합동월례회, 영광JC회장배 골들벨대회, 영광JC쉼터 조성사업 등 JC 주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영광JC 회원들로부터 신임도 얻었다.

신 회장은 저를 믿어준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2018년 전남지구의 내실화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전남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영광JC 회장출신으로 전남지구JC 회장의 반열에 오른 인물은 199223대 신언창 회장을 최초로 13년 후인 200536대 김남균(영광 30) 회장이다.

전남지구JC1991년까지 광주지구JC와 통합 운영되어 왔으나 이듬해 신언창 회장 때부터는 전남22개 시군 32개 로컬(30)로 구성·운영을 해왔다. 전남지구JC48년의 성상동안 49명의 회장을 배출시켰다.

한편, 이날 신 회장과 함께 상임부회장 우정이(동광양JC), 내무부회장 이명근(함평JC), 외무부회장 정성진(광양JC), 감사 구민호(여수JC), 조영남(강진JC)씨 등이 당선됐다.

신 회장은 영광읍 백학리 출신으로 서울역촌초와 광주광덕중, 전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은 부인 이희현 씨와 2남을 두고 있고 군서면에서 영광정미소를 운영 중이다.

전남JC역대회장 초대 손상우(광주) 2대 김득수(광주) 3대 김영식(순천) 4대 이준세(순천) 5대 배광언(목포) 6대 이경일(광양) 7대 장휴동(광주) 8대 심재규(광주) 9대 장철호(보성) 10대 김응서(광주) 11대 오건웅(서광주) 12대 이우행(함평) 13대 최희영(동광주) 14대 나민수(광주) 15대 염동연(보성) 16대 기장명(북광주) 17대 조충훈(순천) 18대 김성봉(동광주) 19대 이종욱(서광주) 20대 최기동(목포) 21대 신종식(광주) 22대 정창옥(장성) 23대 신언창(영광) 24대 조영길(화순) 25대 조상래(곡성) 26대 남기호(광양) 27대 정영수(신안) 28대 최용준(순천) 29대 김재무(동광양) 30대 류청규(순천) 31대 이국섭(곡성) 32대 김신(완도) 33대 김성보(장흥) 34대 유재홍(녹동) 35대 서기룡(순천) 36대 김남균(영광) 37대 김정국(화순) 38대 최성휴(승주) 39대 윤인호(동광양) 40대 김영대(순천) 41대 박진권(고흥) 42대 주대필(광양) 43대 이재평(진도) 44대 박우진(동목포) 45대 고용국(여천) 46대 오희주(여수) 47대 이세종(순천) 48대 함지웅(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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