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인대학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특화작목반 과정 45명을 대상으로 졸업장을 수여했다.

영광군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기본소양을 갖춘 선도농업인 양성과 영광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고 금년도(10)까지 585명의 졸업생을 배출, 농업여건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영광군농업인대학은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여 지역특화작목반(억제고추, 부추) 과정으로 편성하여 44일 입학식을 가진 후 8개월간 학사일정으로 매주 1회 유명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총 24(이론교육 21, 현장교육 2, 선진지 견학 1) 교육을 실시하고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학생회 자치활동 운영을 통해 동료 졸업생들에게 봉사한 김운용 회장(백수읍)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동안 영광농업인대학 지역특화작목반에서 습득한 재배기술 및 현장교육 등으로 졸업생이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농업현장에 잘 적용하여 우리 군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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