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광군의 재난대응 훈련은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등의 재난상황을 가상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 했다.

영광소방서를 비롯한 의용소방대, 영광종합병원, KT, 한전 등 관내 유관기관과 통합으로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협조체계구축의 계기가 됐다.

또한 훈련 시나리오 작성을 비롯한 훈련 전 과정에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적용하여 재난 발생 시 매뉴얼의 현장 적용 가능여부 등 실효성을 검증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하여 매뉴얼 개선계획을 수립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한발 나아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대비 훈련에 최선을 다하여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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