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육회, ‘2020년 전남체전유치 단독 신청

오는 2020년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단독으로 유치 신청함으로써 사실상 개최지로 확정됐다. 지난 1115일 전남체육회가 오는 2020년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신청을 마감한 결과, 영광군이 단독으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 확정은 전남체육회 종합체전위원회의 현지실사와 이사회 등 절차가 남아있으며, 단독유치 신청으로 사실상 개최지로 확정된 상태이지만, 최종결정 시까지 전남체육회 이사 및 전남종합체전 위원회 위원 등을 상대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 해룡중 검도부, 소년체전 석권 등 전국 정상

올해 최고의 한해를 보낸 해룡중 검도부가 마무리 또한 깔끔했다. 해룡중 검도부가 지난 11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룡중 검도부는 지난 해 3월 창단해 올해 5월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제26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3, 8·15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6회 전국학생검도대회 우승 등 올해 열린 전국 메이저대회에서 4번의 입상을 차지하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3. 체조 김선우 전국체전 3관왕 ‘MVP'

작은거인김선우(영광중앙초 5)가 지난 해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체조 3관왕 타이틀을 만들어내며 초등남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선우는 530일 금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체조종목에서 마루운동(15.300)과 평행봉(15.475). (14.650)에서 1위에 오르며 지난 해 차지했던 3관왕의 영예를 다시 증명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4. 대통령금배와 U리그 왕중왕전 열려

영광군에서 축구 메이저 대회인 대통령금배 축구대회가 2015년에 이어 2년만에 열렸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724일부터 12일간 영광스포티움을 중심으로 열렸다.

또한 1110일부터 올해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린 2017 U리그 왕중왕전이 11개 권역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4일까지 열렸다. 우승은 고려대가 U리그 사상 첫 2연패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5. 전남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 사상 첫 ‘2연패

영광군 아마추어 학생 달림이들이 사상 첫 전남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하는 레이스 실력을 보였다.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14일 무안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88주년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30회 전라남도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초등 17명과 중등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지난 해 이어 사상 첫 2연패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영광군 초·중학생 대표선수들은 남녀별 3km, 5km 구간으로 나누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됐다.

 

 

6. 영광초 축구, ‘2017 주말리그전남권역 우승

전남대표영광초 축구가 전남 최고를 재확인시켰다. 영광초 축구가 ‘2017 전국초등축구 전남권역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광초 축구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 전국초등 축구리그 전남권역 대회에서 1211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으로 영광초는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영광초는 지난 3월 개막된 이번 대회에서 여수미평초를 3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14경기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앞세워 우승을 거뒀다. 한편 114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64강 왕중왕전에서는 장승포초에게 승부차기패를 당했다.

 

 

7. 명궁 김연수 전국체전 2525(二十五矢二十五中)

골프 홀인원’, 야구 사이클히트처럼 종목마다 하기 힘든 기록들은 있다. 그런데 진기록을 한사람이 두 번씩이나 기록한 사실은 더욱 드문 일이다. 대한민국 궁도사상 2525(二十五矢二十五中)을 두 번 기록한 화제의 주인공은 영광사람 김연수(50백수읍 약수리광주시체육회) 궁도 공인 9단이다. 2525(二十五矢二十五中)은 한 발의 실수도 없는 것을 의미한다. 김연수는 지난 1023일 충북 괴산 사호정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전 최종일에서 25시 합계 25중을 기록해 우승했다.

 

 

8. 영광FC 고등부 창단 '··고 연계시스템 완성

도전·승리·감동의 기치로 영광FC 고등부 U-18 축구단’(28일 창단식)의 창단으로 영광축구의 카테고리가 완성됐다. 이번 창단으로 영광초등 축구단, 영광FC 중등부와 연계시스템 구축과 EDH시에 축구 인재 육성이 수월해졌다.

특히 영광FC’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움으로 학원 축구와 갈등을 빚었던 선수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영광FC U-18은 창단 이후 메이저 전국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내년 더욱 더 가능성을 기대케했다.

 

 

9. ‘29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화합상

영광군체육회가 29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입장식에서 22개시군 중에서 최다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큰 상인 화합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광섭)는 지난 113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 입장식에서 교육청노인회녹색어머니회다문화푸른어린이집영광FC를 포함해 체육회 임원, 19개 종목 등 174명이 함께 입장을 하며 영광군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모범적이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 준 시군에게 주는 참가상 중 가장 으뜸인 화합상을 받아 기쁨이 배가 됐다.

 

 

10. 생활체육 영광축구 12년만에 우승

영광축구가 전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와 함께 2018년 전국대회 전남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영광 50대 축구는 지난 1117일부터 3일 동안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된 26회 전라남도협회장기축구대회에서 영광토요축구회와 옥당축구회원들로 주축을 이룬 50대 장년부가 강팀들을 잇달아 완파하며 전남축구를 평정했다. 이는 지난 200514회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면서 영광 생활축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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