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발족이후 연인원 7만6,458명 20만1,422시간 활동

따뜻한 사랑으로 봉사하겠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 지역봉사대

14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 결과 영광군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단체 중 7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9() 열렸다.

영광군은 따뜻한 손길, 행복한 영광을 주제로 지난 101~31일까지 한 달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로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와 자원봉사 활성화, 지속적인 봉사활동 분위기를 형성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한마음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기여했다.

이번 자원봉사대회에 참여한 38개 단체를 심사 평가한 결과 우수단체로 7개 단체가 선정됐다.

영광군 자원봉사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빛원자력본부 지역봉사대, 우수상에는 정주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대, 영광군재향군인회, 홍농여성자원봉사단, 장려상에는 한전KP()한빛1사업처 한마음봉사대, 대한적십자봉사회 영광지구협의회, 영광중앙교회 등 총 7개 단체가 선정 됐다.

한빛원자력본부 지역봉사대는 이웃에 사랑을 사회의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200410월 발족했다. 초 고령화 지역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효사랑, 농어촌사랑, 희망나눔, 사랑나눔, 환경사랑이란 5가지 테마별 사회공헌을 정했다. 이후 1,600여명 전 직원이 봉사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러브펀드 기금조성은 97.3%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나눔문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총 76,458명이 201,422시간(‘16년 기준)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올해 13년째 시행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한빛원자력본부 지역봉사대 양창호 본부장은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군민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는데 뜻밖에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 사회공헌파트 최광순 대리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촉진 단계를 넘어 우리사회의 주요 사회적 현안을 한빛원자력본부 지역봉사대가 앞장서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단순히 남을 돕는 활동이 아닌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통의 장이라는 인식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봉사 영역의 다양화, 생애주기별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전역에는 118개의 자원봉사단체와 16,602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연인원 19,000여명이 집수리, 목욕·빨래봉사, ·미용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과 각종 축제, 공연, 스포츠대회, 교통캠페인, 벽화그리기 등 문화와 안전분야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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