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기(사진) 시인이 또 하나의 새 시집 꽃무릇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장 시인의 다섯 번째로 1지는 꽃도 피는 꽃처럼 사랑하는가’ 2상처가 핀다’ 3꽃무릇 필 때 묻어 울거라’ 4부 개똥벌레가 달 안에 떴다‘ 5꽃무릇 비릿하니 붉다158쪽으로 구성됐다.

장 시인은 영광읍에서 태어나 서울 명지고와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작가회의 영광군지부를 창립하고 지부장을 지냈으며 민예총 지부장도 역임했다. 장 시인은 앞서 시집 사금파리 빛 눈입자슬픈지구’, ‘눈길 상사화’, ‘화인을 펴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