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복지사각지대해소와 저소득층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지난 해 7억원을 투자하여 433가구에게 에너지효율사업을 진행했다.

에너지 효율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지원하여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빈곤층에게 창호교체, 단열시공, 보일러교체 등을 제공하여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환경보호 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 전국적으로 490억원의 사업비로 26,500여가구를 수선하여 지역평균 115가구 21500만원이 투자됐으나, 영광군은 3배가 넘는 433가구 7억원을 배정받아 영광군 저소득층에게 따뜻하고 경제적인 겨울나기에 일조했다.

이는 전국 4, 군단위 1위의 실적으로 군 재정 부담없이 복지영광을 실현한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에너지재단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사업비 확대지원을 받고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에너지 빈곤층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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