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는곳에 다문화가 있음을 영광군민 대다수는 느꼈을 것이다. 연말을 맞아 이들을 위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광군협의회(회장 강대홍)가 나섰다.

강대홍회장과 회원 10여명은 구랍 29일 영광군새마을회 회의실에 다문화가정 5가구를 초청해 총 1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영광군에는 360세대가량의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으며 영광군민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도 키워나가고 있어 인구절벽을 염려하고 있는 우리에겐 큰 자산이라고 생각된다. 아무조건 없이 태어난 아이들이 부모들의 위치와 상황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태어났더라도 교육의 기회균등을 제공한다면 어김없이 이 나라는 더 부강해 지리라 본다. 작지만 조금씩 그들에게 기회균등을 주고자 노력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광군협의회 강대홍 회장과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강대홍 회장은 조금씩, 하나씩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단체는 힘써 나가겠다고 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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