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영)는 구랍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함께 사는 이웃공동체 만들기에 매년 경로당 효()사랑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녀회에서는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 도로변 풀베기 수익금과 부녀회비 등으로 700만원 상당의 떡살(720Kg), 달걀 150, 과일을 마련하여 영광읍 관내 경로당 65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및 읍내지구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마을 경로당에서는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이 떡국을 쑤어 어르신들의 한끼 식사에 봉사했다.

영광읍 관계자는 지역 기관사회단체가 소외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민들과 어려운 이웃이 함께하는 밝고 훈훈한 영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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