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엽 단장 취임 “명실상부한 축구 단체로 이끌겠다”

조영엽(57)씨가 영광토요축구단 신임단장에 취임했다.

조 단장은 지난 6일 영광읍 영빈웨딩홀 2층에서 열린 영광토요축구단 22·23대 단장 이·취임식에서 제23대 단장으로 취임했다.

영광토요축구단은 영광관내 35세 이상 축구동호인들의 모임으로 10회 영광군직장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회 영광군풋살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축구의 맏형다운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2017년에는 26회 전남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50대부가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축구를 빛내며 동시에 전국대회 전남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40대부도 전라남도 축구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전남축구를 평정하며 전국대회에 단골로 출전했다.

이날 조영엽 토요축구단장은 영광초 축구부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1년 동안 뒷바라지를 마다하지 않은 고영철 단장과 최병수 사무국장에게 공로패와 이용호(60), 이명영(50) 회원에게도 공로장을 전달했다.

조영엽 신임단장은 “2018년은 회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축구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려 지역 축구의 맏형으로 소임을 다해 후배들로부터 공경을 받는 단체가 되겠다면서 토요축구단은 20년의 역사가 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더욱 내실 있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폭을 넓혀 가겠다.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은 물론 열심히 토요축구단이 될 것을 밝혔다.

고영철 이임단장은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지키면서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다면 그보다 더 멋진 운동단체는 없을 것이다면서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패스로 축구공과 축구가 주는 메시지를 항상 생각하고 토요축구단은 지역의 선후배 관계로 똘똘 뭉친 운동단체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데 주저 없이 앞장서야 된다고 말했다.

2018년 임원명단 단장 조영엽 상임부단장 김갑섭 부회장 강성도(50) 김만중(40) 감사 고영철 정기웅 감독 김성운 코치 양한모 장명근 심판이사 정명수 사무국장 박금식 재무이사 김재일 시설이사 문선태 최대성 섭외이사 김남중 60대 회장 장용삼 감독 김광수 총무 조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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