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해 군민들을 위해 추진할 영광군 주요 업무계획을 부서별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안전관리과>

임동환 안전관리과장

안전사고 및 재난예방 관리능력 향상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재난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관리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과별 관리하던 CCTV를 관제센터에서 일원화하여 관리·운영한다.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5개소에 신규 CCTV를 설치하여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 지진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지진대피소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의 안전문화 의식과 비상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 건설에 앞장서겠다.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4일ㆍ명절ㆍ축제기간에 범군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물놀이ㆍ폭염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자 재난도우미 확보 및 무더위쉼터 368개소를 정비하여 사회안전망을 확립하겠다.

또한,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각종 위험시설물 사전점검ㆍ정비, 위험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추진하며, 풍수해 보험 가입률을 확대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서 제외된 8개 읍․면 군민들에게 주택용 전기요금의 일부를 지원하여 전체 군민이 원전 수익의 공평한 수혜를 받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발전소주변지역 전기요금 보조사업과 같이 세대당 월 6,190원(연 7만4,280원)을 지원하겠다.

내실 있는 원전감시와 지원사업 추진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운영을 반기별 1회로 정례화하고 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에서 계획예방정비 시 발전소 입회점검과 환경방사능 시료분석 및 원전안전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한빛원전 상시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 또한, 기본지업사업과 사업자지원사업의 추진상황보고회를 연 2회 개최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우리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

방사능비상 대응능력 향상 및 민방위 역량 강화

국가중요시설 한빛원전이 소재한 우리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적의 국지적 도발 및 테러 등에 대비한 긴밀한 민관군경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보교육·체험 확대 실시, 주민 밀착형 생활민방위교육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대응능력을 제고하겠다. 아울러, 대규모 지진 등으로 인한 한빛원전의 방사능재난 발생 시 주민의 자율방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주민이 함께하는 방사능방재 대책을 추진하겠다.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방사능방재계획을 수립, 맞춤형 방사능 방재교육 확대 실시 및 주민보호조치 분야 재해약자 방사능방재 집중 훈련을 통하여 주민 보호 중심의 실질적인 방사능 방재체계를 확립하겠다.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충

100원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운행 및 농어촌버스에 교통약자 전용 좌석을 설치하여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들과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공용터미널에 점자 블럭, 경사로, 장애인 전용 주차장 신설을 통해 주민 중심의 교통 정책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육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유가보조금 지급 및 공영버스 구입 등을 지원하고, 운송사업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 체증에 따른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거리질서 캠페인 전개 등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

선제적 하천 정비를 통한 재해 사전 예방

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되는 7개 지구에 체계적이고 항구적인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 재해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노후화된 시설물을 점검 정비하여 하천 유지관리를 극대화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를 통한 하천 고유의 특성을 보전하여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예산내역 <단위: 만원>

<투자경제과>

최강훈 투자경제과장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초소형 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을 기치로 내건 현 정부의 정책에 따라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유망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 지난해 준공한 e-모빌리티연구센터와 연계하여 전기구동 운송수단 도심형 및 실외환경 평가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초소형 모빌리티 실증사업 등 신규 국책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

특히, 올해 10월중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하여 업계의 기술 및 개발 동향을 공유함으로서 e-모빌리티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겠다. 정부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백수 풍력발전단지 일원에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참여형 에너지사업을 촉진하겠다. 신규 농공단지 조성으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초소형 전기차 등 미래 성장 동력산업 육성

우리 군은 2017 전남도 투자유치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작년에는 호남 최초 초소형 전기차 생산기업인 ㈜캠시스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고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준공했다. 올해는 e-모빌리티협회 본사까지 이전할 예정으로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은 물론 연관기업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e-모빌리티연구센터와 연계하여 전기구동 운송수단 도심형 및 실외환경 평가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e-모빌리티 보급을 위해 고속전기자동차 30대, 전기이륜차 5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보조금으로 각각 1,970만원,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해 e-모빌리티 산업이 영광의 대표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국내 유일 스마트 e-모빌리티만을 위한 전문 전시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주인공이 되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행사 관람객이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의 장을 제공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e-모빌리티 영광’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확보하겠다. 지난해 MOA를 체결한 초당대 항공대학 캠퍼스 유치를 위해 공항개발 종합계획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으로 올해 사업대상 부지를 매입해 항공산업의 메카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친환경 녹색성장 기반 조성

정부의 전력에 대한 정책 전환과 자동차 연비규제,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대응하겠다. 백수 풍력발전단지 일원에 구축된 풍력발전기에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 하겠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2개소를 선정·지원함으로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을 촉진하고 재생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수요를 발굴하여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취업률 제고에 힘쓰겠다. 대마산단에 입주한 전기자동차 연관기업의 인력 수요 현황을 파악하여 맞춤형 인력양성 훈련을 추진하고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전남형 청년인턴제, 4050 중장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신규 사업으로 청년고용창출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층의 지역사회 안착기반을 구축하겠다.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로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인프라 구축

송림그린테크단지 조기분양 완료로 부족한 농공단지 수요를 충족코자 2017년 1월 신규 농공단지 개발에 착수하여 입지선정 및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묘량면 영양리 일원에 면적 21만4,075㎡(6만4,757평) 규모의 농공단지 지정계획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고시했다. 2018년에는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과 토지보상 등을 완료하고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농공단지 추진에 박차를 기하여 산업용지의 안정적 공급과 투자유치 확대로 고용창출 및 군민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예산내역 <단위: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