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고추맛을 보여주고 있는 고추마을이 이웃 돕기 나눔에 동참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고추장 200통(2㎏) 500만원 상당을 영광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추장 나눔 행사를 기획한 고추마을영농조합법인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 고추장을 생산하는 향토 기업으로 지역민들 고용하는 등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다.
고추마을 관계자는 “무술년 새해에 많은 저소득 가정의 건강을 챙겨드리고자 고추장을 기부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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