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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홍․ 김병원․ 장영진, 출마와 지역문제 ‘깊은고민’
국회의원 보궐선거 ‘오리무중’ 지역찬반 팽배… ‘예비후보 vs 삼고초려’
2018년 01월 29일 (월) 11:29:54 신창선 기자 press@ygnews.co.kr

6.13 지방선거가 가시권 안에 들어오면서 예비 주자들이 출마지역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저울질을 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 2014년 선거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신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신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군의원 출마가 유력한 김병원 영광전력 대표와 강대홍 영광장례식장 대표, 장영진 고추마을 대표 등은 선거구와 정당을 두고 고민 중이다. 김병원 대표는 홍농출신으로 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김 대표는 2014년 민주당 경선에서 밀리면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에도 홍농에서 김 대표를 포함해 3명의 입지자가 총성 없는 전쟁 중이다. 또한 앞으로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판단, 무소속으로 가닥을 잡으며 본선을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대홍 대표는 지역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회단체 등을 통해 기반을 두고 있는 영광읍 지역인 가선거구냐 아니면 출생지인 백수읍 지역구를 놓고 고민한다는 전언이다. 강 대표는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선거구에 출마를 했다.

영광읍 출신인 장영진 대표는 민중당 소속으로 당내 경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위사람들로부터 무소속 출마를 권유받고 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민주당 경선 일정 등 가이드라인은 아직 발표가 안됐지만 공천심사에 불리 할 경우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는 입지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오리무중이다. 지역구 이개호 의원은 오는 2월 말 전남지사 선거를 위한 출마를 하겠다고 각종 언론을 통해 밝혔다. 언론보도를 인용하자면 이 의원은 빠르면 4월 초에나 마무리되는 민주당 후보 경선의 결과에 따라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전제 조건이다. 전제 조건에는 본선에 오를 경우 국회의원 배지를 버리고, 오르지 못할 경우에는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배하다.

영광읍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김 모(43)씨는 정치인들의 속내를 모르겠다면서 전남지사를 목표했으면 예비후보부터 일찍 출마를 서두르는 것이 맞지 않겠냐. 그래야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주자들도 일찍 입후보해 깜깜히 선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주민 정모(47)씨는 전남지사 출마를 위해 우선 전남도당 위원장을 사직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신중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 지역의 여론수렴 등 삼고초려도 해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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