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실력 겸비한 융합 인재로 성장해 달라”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관내 초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문화 뮤지컬 예술동아리 ()의 동계 캠프를 영광학생의 집에서 12일로 진행했다.

다문화 예술동아리 락뮤2016년도 활동을 초석으로 하여 학생, 강사, 운영진이 매주 체계적인 지도와 연습, 그리고 최고의 지원으로 뮤지컬 동아리의 실력을 높여 2017년도는 찾아가는 뮤지컬 투어 공연을 기획했고, 각 지역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연계협의하여 장성, 목포, 전북 임실, 영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했다.

3차년도인 2018년에도 꿈과 끼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하기 위해 다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의 극대화를 위한 동계 뮤지컬 집중캠프(122~23)를 운영했다. 전체33명의 학생과 전체 강사들 및 컨설턴트, 또한 영광지원청 다문화예술동아리 스텝까지 40명의 구성원이 참여하여 알차고 내실 있는 집중캠프를 진행했다.

김준석 교육장은 종합 예술인 뮤지컬 활동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와 나눔으로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은 다문화 뮤지컬예술동아리 락뮤의 활동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진로 개척의 밑걸음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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