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의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로 영광보리빵을 제2의 호두과자 명성에 도전

영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젓갈, 고춧가루등이다. 이들의 명성에 보리를 이용한 천연의빵이 도전장을 던졌다.

전국유일 보리특구 주산지인 영광보리를 이용해 보리빵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하나식품(대표 원상희)201310, 영광군 투자기업으로 군남면 용암리 일대에 공장 설립과 함께 선보인 영광찰보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역에서 성공한 향토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하나식품의 2017년 매출은 15억원, 201567천만원에서 2016126백만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50%가 넘는 매출신장을 보였다. 지난 해도 20% 매출 신장을 보이며 매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상희 하나식품 대표는 웰빙 바람이 불던 당시 소비자 기호에 맞춘 가공식품에다 틈새시장 공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경남거제 출신인 원 대표는 30년 이상을 베이커리 사업에 몰두에 왔다. 30년의 경험이 지금의 제빵 베테랑으로 이끌었다. 사업을 해오면서 시련과 역경이 없었다면 거짓말. 원 대표는 수 많은 역경을 딛고 영광에서 시작한 사업이 보리빵이다.

당시 전국을 강타한 웰빙 바람에 영광보리를 접목한 가공식품은 획기적인 상품으로 부상했다. 원 대표가 보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영광이 전국 유일의 보리 특구이어서 원료 수급이 원활한데다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이라면 향토기업도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입소문을 탄 영광보리빵은 최근 고속도로휴게소는 물론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농협하나로클럽, 서울경기 중형마트 등에 입점해 2의 호두과자명성에 도전하고 있다.

유통업체를 통해 공급되는 영광보리빵은 인기상품 미니세트로 급속 냉동과 자연 해동을 통해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보리빵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나식품은 영광보리빵의 성공이후 매년 생산제품을 한 가지씩 늘리고 있다. 좀 더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선보인 인기제품만 천년의빵 등 모두 5가지다.

원 대표는 상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파는 것도 중요하다상품이 잘 팔리면 제품을 계속 만들게 되고 그러면 자연히 원료인 지역 농산물도 수매하게 돼 지역의 선순환구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구조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만들어 낸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지방 향토기업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상의 엄선된 원료만을 사용하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의 정성을 담아내는 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를 위한 영광찰보리 가공식품 생산에 주력하여 영광찰보리의 고부가가치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덧 붙였다.

하나식품은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식품안전관리시스템 가동으로 HACCP인증, 전라남도지사 인증, 전라남도 농수특산물 공동브랜드 남도미향 인증을 받았으며, 26명의 종사자(생산직 20, 관리직 6) 모두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식품 생산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영광찰보리를 활용한 아이스찰보리빵, 허니보리빵, 찰보리마드렌느가 있으며, 천년의빵, 수제초코파이도 생산을 하는 등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를 이용한 식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영광찰보리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날 선물은 부담없는 하나식품(http://hanafoodmall.com)의 영광찰보리빵을 선택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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