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참가

창단 20의 기적을 일궜던 영광FC 중등부가 경북 영덕군에서 열리는 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 참가한다. 영광FC2016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주목받는 클럽이 됐다.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열린다. ‘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은 한국중등축구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중등축구연맹과 울진군,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0개교 110(고학년75, 저학년35) 선수 3,000, 임원, 학부모 등 5,500여명이 참가하여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영광FC는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청룡그룹에 속한 가운데 3일 오전 1120분부터 강구중 운동장에서 천호중과 운명의 한 판 승부를 치른다. 이어 5일 같은 시간 영해B구장으로 옮겨 신평중과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후 7일부터 16강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12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강이성 감독은 대진 운은 권역별 주말리그에서 상위에 속한 강팀들로 매 경기가 결승전이 될 수 있다면서 그 동안 준비해온 연습의 결과물이 헛되지 않게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FC는 정읍에서 동계훈련 캠프를 다녀오는 등 영광스포티움에서 담금질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1일 오전 대회가 열리는 경북 영덕으로 출정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