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의 한 가정에서 자녀들의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며 모은 저금통(14만원상당)을 영광군에 기부했다.

묘량면의 백경희씨는 군 복무를 안전하게 마치고 돌아오는 큰 아들에 대한 감사함과 대한의 남아로 국토수호를 위해서 해병대 수색대에 입대하는 둘째 아들의 건강, 수능을 보고 대학 새내기가 되어 새로운 사회로 발돋움을 하는 딸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하며 기부를 했다.

백경희씨는 자녀들의 건강과 힘찬 앞날을 기원하고 영광군의 모든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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