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3일 일주일간 접수

최대 1,970만원까지 보조

영광군이 민간을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 사업에 착수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민간보급용 전기차 30대를 신청 받는다. 제조사별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BMW, GM, 테슬라, 한국닛산 등 7개사 12개 모델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최저 132km부터 최대 451km 제품까지 다양하다. 대당 보조금은 국··군비를 포함해 1,577만원부터 최대 1,970만원까지이며, 올해부터는 차종·성능별 차등 지원한다.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완속충전기 보조금 150만원은 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1회 충전 주행거리 200km 이내 제품 외에도 300km대 제품들이 속속 출시된 가운데 보급물량이 줄어들어 어느 해보다 전기차 보조사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관심사안인 보급대상은 201727일 이전부터 영광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또는 군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으로 한정된다. 1세대 1대 지원을 원칙으로 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지방세 체납자나 2013~2017년 보급자, 최근 2년 내 사업 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선정 2개월 내 차량 미출고나 계약 파기 등이 확인돼도 선정을 취소한다. 보급대수를 초과해 신청될 경우는 공개추첨 할 예정이다. , 보급 30대중 15대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등에 우선 지원하며, 보급 전기차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최대 590만원까지 세제 혜택과 자동차세와 전기세 감면혜택도 있다. 이와는 별도로 배달업체 및 소상공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기이륜차 50대는 오는 3월중 별도 공고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3월 예정), 코나(4월 예정), 니로(7월 예정) 등은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평가 통과 후 추가 보급사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2011년 전기차 선도도시로 선정 후 지난해까지 관용 16, 민간 235대 등 총 251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군민들이 무료로 사용하는 완속충전기 58기를 설치했다 

 

2018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 현황

제조판매사

차종

주행거리(km)

보조금

(만원)

상온

(2030)

저온

(-7)

현대

아이오닉 EV (‘17)

N, Q트림

191.2

154.5

1,897

아이오닉 EV (‘17)

I트림

191.2

147

1,889

기아

SOUL EV (‘18)

179.6

154.2

1,814

르노삼성

SM3 Z.E (‘18)

212.7

123.2

1,787

SM3 Z.E (‘17)

135

83.5

1,609

BMW

i3 94ah (‘18)

208.2

122.5

1,861

i3 (‘17)

132

75.5

1,577

GM

볼트 EV

383.2

266.3

1,970

테슬라

모델S 75D

359.5

284.7

1,970

모델S 90D

378.5

295.7

1,970

모델S 100D

451.2

369

1,970

닛산

LEAF

132.8

85.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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