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시설 안전전검을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긴급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1차로 영광기독신하병원 안전점검을 실시한 상태로 26일부터 14일까지 2차 용양원 등 집단수용시설 18개소에 대한 점검을 한다.

안전점검팀은 7명으로 구성되며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2,보건2,건축1, 전기·가스공사 1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및 시설별 안전관리 매뉴얼 이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주익 영광소방서장은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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