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기관표창’

영광군은 최근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진행된 ‘2017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017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개인상 28, 기관단체상 16개 등 총 44개의 표창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영광군과 서울특별시가 국가기록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은 공공기관의 행정투명성과 설명책임성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록물관리전문요원(기록연구사)을 임용했으며, 공공기록물관리 법정업무에 대한 환경 및 업무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의식제고에 대한 노력을 선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2016년도에는 전국적으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록관 건립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했고, 이후 기록물들의 대대적인 이관이송사업을 수행하여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영광군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고, ‘공공기록물의 손망실 위험 방지기록관리 의식 제고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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