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최초 개최하는 엑스포 주관

e-모빌리티 관련 90여개 기업 연합

스마트 e-모빌리티’(Smart e-mobility)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과 관련된 산업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산업통장자원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 법인 단체로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특수목적용 전동차량, 교통약자용 전동차량,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기반으로 차세대 미래형 탈 것을 만들어온 90여개 업체와 10개 관련 기관이 모여 설립되었다.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는 스마트 e-모빌리티 관련 사단법인으로 스마트 이-모빌리티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을 돕고, 중소·중견기업들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관련 산업 육성 및 발전과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킴은 물론 회원의 성장 및 권익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4차 산업 대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스마트 이-모빌리티 관련 정책과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자문, 지식보급, 국제교류 협력 활동 등을 통해 공공·민간부문 상호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기술협력 및 시장 진출, 관련 법규 및 정책 수립에 의한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표준·부품 공용화를 통한 안정적인 국내 산업 활성화 지원, 협회 공동 A/S센터 구축, 대국민 안전 캠페인을 통해 고객 신뢰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e-모빌리티 관련 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회 회원사들의 역량과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산업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10월경에 영광군 대마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주관한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본사를 영광e-모빌리티연구센터에 두고 있으며 대구,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중심으로 e-모빌리티가 4차 산업혁명 중심인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바람직한 스마트 e-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제도 개선 및 행정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

해외시장 진출지원 및 부품산업 활성화도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의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마다 정책, 기술에 대한 이슈가 많아 업계의 많은 요구로 201771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립인가를 받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창립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 기술과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합리적 제도 개선으로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관련 정책, 법규 변동사항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 개선 및 행정규제 완화를 위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제가 되고 있는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활동으로 중앙행정기관인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을 방문하여 직접 제안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산업통계조사, 행정안전부와 함께 스마트 e-모빌리티 안전하게 타기안전캠페인 참가, 현대해상화재보험과 ‘PM가이드 종합보험개발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홍보활동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해외 관련 협회와의 협력, 정부의 관련 해외 활동 지원을 통해 국내 스마트 e-모빌리티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많은 해외의 기술,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부품 개발 지원은 스마트 e-모빌리티산업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부품산업의 국내 개발, 생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부품을 개발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관련 해외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여 국내 관련 부품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객 만족 프로그램은 산업의 특성상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므로 고객관리 및 AS관리 시스템이 부족하기에 공동으로 AS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산업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201810월에는 영광군에서 개최예정인 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그동안 협회가 진행해 왔었던 사업들의 결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진행 예정인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해외 10개국에서 참여하고, 국내 90개 사가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체험 및 행사위주의 엑스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래형 이동수단으로 각광은 받아왔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 모든 제품이 다 모일 수 있는 기회는 처음이기 때문에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우정사업본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광이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될길

박영태 한국스마트e-모빌리티협회장

한국스마트e-모빌리티협회스마트 e-모빌리티관련 사단법인으로 중소·중견기업들 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자 설립되었다. 현재 스마트e-모빌리티 산업은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거대 도시화에 따른 도심혼잡 비용 증대와 경제성이 높은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쏘카 등과 같은 이동수단의 공유경제 서비스가 확산됨에 따라 이동수단에 대한 패러다임이 점차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적합한 신개념 이동수단으로 스마트e-모빌리티가 주목 받으면서 관련 산업 및 시장이 점차 형성되는 중이다.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캠시스를 포함해 국내 많은 중견·중소 업체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시장의 우려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번 201810월에 개최예정인 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야말로 새로운 사업 활성화와 국민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본 협회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을 통해 4차산업 혁명의 교통혁신분야에 스마트e-모빌리티가 확실하게 자리잡고,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영광군이 국내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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