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지방의원 출마예정자 대상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달 22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후보자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이하 검증위)의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의하면 민주당 검증위의 심사를 받지 않고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향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배제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대부분의 출마예정자가 심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당 검증위원회는 경선완료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박병종 고흥군수가 검증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검증위에서는 중앙당 기준안에 의해 17개 시도당이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심층심사로 진행되며 적격, 부적격, 정밀심사 등으로 구분해 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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