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출마여부 판가름 날 듯… 새마을 단체장 90일전 사퇴 해야

강대홍 영광장례식장 대표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는지 안하는지에 대해 지역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강 대표의 묘한 행동은 지난 해 연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군의원이나 출마예정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강 대표는 영광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군의원 가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로 경선에 참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역의원들에게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반면에 출마예정자들에게는 해당 지역구에는 출마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라등으로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강 대표의 묘한 행동은 오는 15일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 대표는 영광군새마을직장공장협의회장으로 20176월 취임해 2대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영광군새마을회 정관에는 소속 단체장이 지방선거에 출마 할 경우 선거일 90일전에 사퇴를 해야 한다고 명시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지난 27일 열린 새마을회 이취임식 행사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28일까지 외국여행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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