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이 오는 16일까지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제10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전남지역 영광군 등 15개 시군 20명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전통사회에서 할머니가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릎교육을 되살림으로써 유아들에게는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성 어르신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유아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게 된다.

고정된 직업이 없는 만 56(1962년생)에서 만 70(1948년생)까지의 여성 어르신 가운데 기본 소양을 갖추고 유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이라면 학력과 자격증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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