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동 입주한 대표 및 공동사용기업은

1연구실 세븐모터스와 대풍·성지·드라이브텍

영광군이 지난 8일 오전 10시 군청에서 영광e-모빌리티센터 공동연구동(Colla Lab)에 입주할 22개 기업 대표 및 자부연 원장 등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본지는 e-모빌리티 전략산업 및 국제 엑스포 성공 등을 위한 프로젝트 보도를 진행한다. 가장 첫 번째는 지난해 개소한 영광e-모빌리티연구센터 내 공동연구동에 입주할 기업들을 실별로 살펴본다.

 

#세븐모터스= 1 연구 사무실 대표기업 세븐모터스(대표 류강식)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GMC 밴 자동차 수입 전문업체로 초소형전기차와 전동스쿠터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로얄크루즈와 합병했으며, 대마산단에 제1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력 생산품은 전기자동차, 초소형 전기차 및 전기상용차, 전기이륜차 등이며, 국내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e-모빌리티연구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다. KEMA 협회 본사가 영광에 있는 점을 활용해 영광에서 새로운 전기자동차의 메이커로 부상하는 대 주력할 계획이다.

 

#대풍종합상사= 사무실을 공동 사용하는 대풍종합상사(대표 백옥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장 허가를 받고 전라남도 제1호 업체로 등록된 이륜자동차, 농사용 다목적운반차, 삼륜전기 스쿠터 등을 생산하는 전기차 전문 생산회사이다. 대풍EV자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스마트e-모빌리티산업협회 이사, 농업용·특수목적용 전기차 분과위 분회장 회사이다. 정부의 배출가스 저감운동과 전기차 보급 사업에 앞장서 선도적 역할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2017년 전라남도 중소기업인 대상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인증·지정 받았으며 이 회사 에코이브이2018년 소비자 브랜드선호도 1위에 선정됐다.

 

#성지에스코= 마그네슘배터리, 하이브리드 충전시스템과 같은 전기차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성지에스코(대표 조병철)는 오는 6월부터 화물용 전기삼륜오토바이, 농업용 전동운반차량, 고속 전기이륜오토바이를 직접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본사는 서울 양재동, 1공장은 경기도 파주에 있으나 이번 연구센터 입주를 계기로 향후 대마산단에 제2공장 설립을 위한 조건을 마련하게 됐다. 이 기업은 레저용 전동차량, 고령자용 전동차량 등의 기술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배터리와 충전시스템 문제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산업을 마그네슘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충전시스템을 적용한 제품 개발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드라이브텍= 자동차 분야 25년의 설계·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벤처기업 드라이브텍(대표 최윤용) 주식회사는 친환경자동차 부품의 리더를 목표로 구동장치 시스템의 고효율화, 표준화, 고도화를 제공하는 R&D 제조기업이다. e-모빌리티 차량 및 전기차 구동장치 부품(구동모터, 감속기, 변속기), 소형스마트 차량 및 자동화, 로봇에 적용이 가능한 BLDC모터·컨트롤러의 양산화 제품군을 개발·판매 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엔지니어링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 드라이브텍은 생명이 건강하게 숨 쉬는 친환경 자동차문화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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