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면장 김영철)은 지난 12일 배정환(우곡리 거주)학생이 어린이재단에서 수여하는 나눔실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식은 어린이재단 김은영 전남지역본부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에서 수여하였으며, 나눔실천상은 어린이재단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성실히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가 큰 유공자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에는 불갑면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동전을 모아 기부활동을 한 배정환 학생이 그 주인공이 됐다.

어린이재단 김은영 전남지역본부장은 “22개 시군 중 중학생이 나눔실천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모범적인 우수사례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그동안 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이나 캠프를 영광지역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 제공을 위해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