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영광사무소․ 영광 관내농협, 농식품 안전성강화 업무협약 체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소장 강희채, 이하 농관원)는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와 영광농협을 비롯한 영광 관내 5개 농협과 최근 농가소득증대와 안전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과 농관원 영광사무소가 앞장 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농산물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농협 판매장에 출하 하기 이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검사 등을 대폭 확대하고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농업인 교육, 원산지표시제도 정착과 부정유통신고 활성화로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협 판매장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조사 단속 지도 교육 홍보 등에도 적극 협력해 소비자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강희채 농관원 영광사무소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농식품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영광농산물의 인식전환과 함께 신뢰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상옥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은 농관원 영광사무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광지역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화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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