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즐거운 영광공공도서관의 주말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최근 시작한 봄학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영향으로 매주 금, 토요일은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번 봄학기 프로그램은 총 8개의 전문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개학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 3개와, 금요일에 운영하는 유아 프로그램 1개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혼자서도 뚝딱! 맛있게 냠냠 요리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고기를 굽고 레시피 북을 작성하며 일일요리사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두뇌계발 사고력 보드게임은 아이들끼리 조를 짜서 보드게임을 즐기는데, 하하 호호 웃으며 즐겁게 하면서도, 신중하게 전략을 세우고 두뇌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창의로봇은 노래를 부르는 강아지 로봇에서부터 시작하여 난이도 높은 비행기 로봇까지 아이들이 차근차근 조립해 나가며 실력을 쑥쑥 키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유아 프로그램 감성 톡톡 미술은 아이들이 빨래집게를 가지고 조형물을 만들거나, 스티커를 붙여 표현하며 창의력을 키운다.

송영임 관장은 학생들이 부모님이 참여하라고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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