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 10대 1, 순천고 6대 0 완파 등
창단 1년만에 메머드급 전국대회에서 4강에 이름을 올렸던 영광FC U-18의 실력이 결코 ‘운’이 아닌 실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파란을 예고한 영광FC U-18(감독 이태엽)이 ‘2018 대교눈높이컵 전국고등축구 광주전남 주말리그’ 개막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기분 좋은 개막 백투백 일정을 서전으로 장식했다.
이태엽 감독이 이끄는 영광FC U-18은 지난 24일 보성 복내구장에서 열린 ‘2018 광주전남 주말리그’ 개막전에서 목포공고를 상대로 10대 1로 대파한데 이어 25일 열린 순천고와의 경기에서도 6대 0으로 매조지하며 2승을 올렸다.
이태엽 감독은 “기분 좋은 승리를 안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올해 리그를 가늠 할 수 있는 광주 숭의고와의 대진을 통해 전력을 평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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