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인버터·차량 제어기 등 개발 ‘씨엘에스’

카메라 모듈초소형전기차 라인업 캠시스

영광e-모빌리티연구센터 내 공동연구동 중 제4·5 연구 사무실에 입주할 기업은 각각 대표기업 씨엘에스와 캠시스이다.

#씨엘에스= 자동차 및 항공, 조선, e-모빌리티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설계, 시험, 해석, 제조에 관한 토탈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회사 씨엘에스(대표 박철)4 연구실 대표기업으로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콜라랩을 사용한다. 이 기업은 e-모빌리티제품 개발 관련해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모터, 인버터, 제어기, 차량 제어기를 개발하여 초소형 전기자동차 회사 및 모빌리티 제품 개발 회사들에 부품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초소형 전기자동차의 휠 안에 들어가는 인휠모터를 개발하여 인휠모터 인버터, 제어기 및 후륜 샤시 플랫폼과 함께 납품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자동차 완성차 회사 및 부품회사에서 수년~수십년 근무한 설계, 시험, 해석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e-모빌리티 제품 개발 외에 스마트 팩토리 관련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캠시스= 1993년 설립된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본사에 카메라 모듈을 연구하는 CM연구소와 화성시 동탄에 전장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중국 위해에 제1·3공장과 베트남 빈푹성에 제2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은 본사와 해외생산 등 3,550명에 연매출 4,000억원 규모로 코스닥상장법인이다. 지난 2003년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사업에 진출하여 연간 1억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카메라 모듈업계 선도 기업이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카메라모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차량-IT 융합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으며, 보안이 중시되고 있는 IT트렌드에 발맞춰 초음파를 활용한 지문인식 센서와 바이오인식이 결합된 하드웨어 보안장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5년 말에는 자동차업계의 화두인 전기자동차(EV)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고, 자체 초소형전기차 라인 출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주력사업인 카메라모듈 역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보와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더욱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캠시스는 자사 2인승 4륜 승용차인 PM100, 4륜 상용차인 픽업트럭 CH100, 픽업트럭을 개조한 푸드트럭 등 3종을 국내 및 중국에서 디자인 출원을 완료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회장사 및 영광군 투자기업인 캠시스는 대마산단 33,0582022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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