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도 불사했던 장만채(사진) 전 전남도교육감이 민주당 옷을 입으며 본격적인 전남지사 경선 행보에 들어갔다.

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장 전 교육감은 지난달 30일 민주당 입당이 승인되자 곧바로 당 공직 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장 전 교육감은 이날 서울 국립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

장 전 교육감은 2일 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남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민주당 중앙당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 심사를 받게 된다. 같은 날 오전에는 광주 국립 5·18묘역을 참배하고, 현장에서 출정식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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