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

영광군은 지난 4일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BA)에 영광군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가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탁금지법 시행과 참조기 원물 가격 상승으로 굴비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영광굴비가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대표 명품 브랜드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영광군은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굴비산업의 육성을 위해 굴비 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전국 최초 참조기 해양 가두리 양식 추진과 유통판매 활성화, 굴비업체 경쟁력 강화, HACCP 가공시설 지원 등이 반영된 굴비산업 발전 5개년 계획수립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킨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내실을 다지고, 차별화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의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브랜드 대상(NBA)은 국가브랜드 선정위원회에서 국내 기업과 자치단체 등 생산 주체가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산업, 문화, 지역브랜드를 대상으로 대표성, 인지도,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 대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 각 분야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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