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선 다해준 선수단의 빛나는 활약에 큰 박수”

영광군장애인체육회(단장 이택수)가 선전했으나 2년 연속 한자리수 등위 진입에 실패했다. ‘26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7, 10, 14개 등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불굴의 의지로 선전을 펼쳤으나 지난 해 보다 한단계 하락한 종합 15위를 기록했다.

'손을잡고 여수만남 팔을끼고 전남화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체전에서 영광군선수단은 영광군선수단은 11개 종목에 임원 52, 선수 73명 등 125명이 참가했다.

이번 체전에서 역도(3 4 7), 육상(3, 2, 5), 당구(1), 수영(2), 탁구(1, 1), 볼링(1) 등에서 성적을 내며 종합 15위를 차지했다.

이택수 단장은 악조건 속에 2년 연속 한자리수 등위에 실패를 햇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빛나는 활약에 큰 박수를 보낸다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 사회진출을 비롯한 사기진작을 도모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 선수단은 금메달 57, 은메달 49, 동메달 49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메달 123개를 획득한 목포시, 3위는 112개를 획득한 순천시가 차지했다.

나주시는 모범선수단상, 광양시는 성취상, 영암군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은 해남군 민진호(볼링)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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