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협회장배게이트볼대회가 지난 3일 한빛원자력본부 한마음공원 축구장에서 관내 11개 읍면 게이트볼클럽 24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한빛원자력본부와 영광군 게이트볼협회 임원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열리게 됐다.

영광군게이트볼협회 김영선 회장은 이번 대회를 마련해준 한빛원자력본부 양창호 본부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지역과 함께하는 한빛본부가 있어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매년 대회가 개최되어 개인의 기량 향상은 물론 동호인 상호 참여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창호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봄꽃이 만개한 화창한 날씨에 영광군 게이트볼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영광지역 어르신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우승은 백수읍B팀이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은 염산면A팀이, 공동3위는 염산면B팀과 영광대한노인복지회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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