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5, 6일 굴비골농협과 영광농협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순회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정책 설명과 김선수 유기농 명인을 초빙하여 초 저비용 유기농 실천 사례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무농약 실천 농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유기농업 실천을 권장하고, 수도작 위주에서 품목 다양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도 유기농 인증 목표를 작년 310ha에서 올해 360ha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친환경 농업에 약 54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벼농사 재배 기본 기술과 자연생태형 유기농업기술의 핵심인 토양관리, 볍씨 소독, 소식 재배, 친환경농자재 만들어 쓰기 등 친환경 농업 실천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