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면 낙월항 인근 해상에서 지난 2519톤급 근해자망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A(56)가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935분쯤 어선에 타고있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과 어선 10여척, 목포항공대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선장 포함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장인 B씨는 "A씨가 술에 취해 배에서 실족했다"고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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