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어르신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는 금혼식 개최

가보리 해보리 먹어보리

7회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55()~6()2일간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열린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군남 지내들 옹기돌탑에서 영광찰보리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가보리 해보리 먹어보리란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5~6일 주말에 열리지만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앞서 54일 개최해 5일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보리비빔밥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만 11종류이다. 어린이 트로트 가요제, 금혼식, 보리음식 상차림 경연, 보리베기 시연 등 문화행사도 15종류에 달하며 보리재료 생활음식 전시관 운영 등 전시행사로 찰보리 농업 신기술, 보리재료 생활음식 등 5종류가 준비됐다. 찰보리밭 동물농장, 찰보리밭 장어(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 18종류까지 총 49종목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색다른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정기창)55~62일간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열릴 영광찰보리 축제 방문객 맞이에 분주하다. 추진위원회는 전국 최대 찰 보리 생산단지 지내들에서 펼쳐지는 영광 찰 보리 문화축제에 방문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3번의 전체 회의와 5번의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마지막으로 최종보고회를 치른 뒤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치룰 예정이다.

김영종 군남면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력 부녀회원을 총동원하여 도로변 팬지를 식재하고 특히 용암리에서 유채꽃 모종도 구해 와서 식재 했다고 말했다. 또한, “찰보리축제와 꽃 축제는 시기상 맞추기가 어려운데 올해는 보리와 유채꽃도 조화가 잘 이루어 진 것 같다주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유관기관, 이장, 면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창 추진위원장은 매년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미약하고 부족한 것을 보완하여 이번 7회 축제에서는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열 집행위원장은 청년 회원들이 많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지만 면의 지원과 기관사회단체에서 폭 넒은 지원에 축제준비가 순조롭게 되고 있다. 가족단위 체험객들을 위해 많은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미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찰보리축제장과 10분 정도 거리에는 영광 칠산대교,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 영광의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이번 축제와 함께 숙박을 겸한 여행으로도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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