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이성수 본선 치르나 ‘무혈입성’ 관측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가 장만채 예비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최종후보로 확정됐다. 김영록 후보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투표에서 61.92%38.09%에 그친 장만채 예비후보 23.83% 포인트로 제치고 압승했다.

김영록 후보는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에 당선된 뒤 소감을 통해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자신을 선택해 주신 도민과 당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른 후보들과 손잡고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도민과 당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장만채 경선후보는 이번 6.13선거에서 민주당원으로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 승리는 곧 본선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김영록 후보가 오는 613일 치러지는 전남도지사 본 선거에서 민중당 이성수 예비후보와 선거를 두고 있으나 무혈입성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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