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도로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도로측구 정비 및 도로 노면 퇴적 토사를 제거하여 재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춘계 도로 일제정비에 나섰다.

도로정비는 지난 2-3월 실시한 해빙기 점검 결과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과 포장 등을 우선 정비하고 정비대상 도로 262km에 대하여 54일까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위임국도 2개 노선 26km, 지방도 4개 노선 72km와 군도 23개 노선 164km)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도로 노면 포트홀 보수, 도로 시설물 청결유지, 교량 등 시설물 기능 유지, 안전시설 및 배수시설 정비,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도로표지 개선 등을 정비하게 되며,

특히, 군에서는 지난 겨울철 강설 및 해빙기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포트홀로 인한 교통소통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 보수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6, 2017년 전라남도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지자체로써 군민과 영광군 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안전 확보 및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영광군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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