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강헌 2일․ 민주당 은희삼 3일 각각 개소

영광군의회 유이4선에 도전하는 장기소(사진) 군의원이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 캠프를 가동한다.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관을 창조한다는 슬로건으로 영광군민과 함께 희망찬 영광을 만들기 위해 장기소 영광군의회 나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가 오는 6일 오후 2시 백수읍 우체국 2층에 선거 사무실(061-353-7715)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연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200712월 김삼차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열린 재선거에서 5대 군의원에 명단에 올린 뒤 2010, 2014년 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영광군의회 역사상 4선을 지낸 의원은 가선거구 강필구 의원을 빼곤 없다. 이번 선거에서 장 예비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영광군의회 유이의 4선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장 예비후보는 군의원은 본연의 임무가 견제와 감시다면서 호남지역 특성상 특정 당이 다수 석을 유지할 경우 집행부의 견제감시를 제대로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군민의 뜻이 반영되지 않을 수 도 있다. 이에 적극적으로 투쟁할 것이며 개혁과 적폐청산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기득권과 수구세력을 척결해 나아갈 것이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한편 같은 선거구에 나서는 김강헌 무소속 후보는 2, 은희삼 민주당 예비후보는 3일 각각 선거사무실을 가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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