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영광 후보에 대한 레이스가 모두 막을 내렸다.

특히 지난 달 28일 막을 내린 군의원 가선거구 경선 후보가 선의의 레이스를 펼치며 승자와 패자를 서로 감싸 안았다.

이날 예비후보자들이 경선결과 발표 후 공천이 확정된 4명과 안타깝게 공천에서 낙선한 후보가 만나 만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만찬은 갑자기 준비한 것이 아닌 예정되어 있던 만찬으로 알려졌다.

이날 낙선한 황봉석 후보는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선에 당선된 예비후보님들을 도와 며칠 남지 않은 6.13선거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선한 손옥희 후보도 3일 sns를 통해 “경선기간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본선에 오른 4명의 후보께 응원을 보낸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정치 철학을 생활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