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원, 오는 10일 백수읍문화복지센터서

사회복지시설 수애원(원장 김상희)은 백수읍노인대학과 공동으로 백수읍문화복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0일 오전 1030분부터 명랑 악극 맹랑별곡연극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부 전통연희상설공연으로 요즘 쉽게 접할 수 없는 옛가요에 노래와 코미디 연기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60년대 악극단의 구성을 재연한다.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자 만담과 슬랩스틱 코미디의 유쾌한 맹랑별곡으로 웃음의 명약을 선물하기로 유명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극단 바바서커스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점에서 기획됐다고 말한다. 김상희 원장은 문화관광부 신나는 예술여행에 공연을 신청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연극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시설관리사업소 박성현 소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볼거리를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바바서커스 극단의 명랑 악극 '맹랑별곡'은 전국의 예술축제 및 전국 최다 순회공연을 기록하고 탈춤과 같은 가면극을 보고 자랐던 실버세대들은 더 쉽게 가면놀이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명랑 악극 '맹랑별곡'은 실버세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940년대부터 70년대의 히트곡들과 낭만풍자 이야기가 어우러져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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