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중앙초등학교(교장 윤건)는 지난 1일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묘량가족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뿐 만 아니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체육 축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회를 열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많은 지역민과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는 51일 근로자의 날에 실시하여 학생·학부모를 비롯하여 지역민을 포함한 약 250명 정도가 참석하여 묘량면의 축제나 다름없었다.

가벼운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지구를 넘겨라, 풍선기둥 만들기, 플라잉 신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으며, 가족 간의 신뢰와 협동심을 고취시키고 아울러 효 나눔을 실천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건 교장은 경쟁과 대결 구도의 운동회를 벗어나 모든 교육가족이 즐겁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항상 힘써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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