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영)는 매년 폐식용유와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재활용 비누와 마대를 만들었다.

지난 16일 부녀회원 40명은 군서면 만금리에서 그 동안 수집했던 폐식용유 400리터로 재활용 비누 1,000여개를 그리고 마대 폐현수막 200개를 활용해 100여개의 마대를 만들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수많은 홍보용 광고현수막 그리고 각 가정에서 맛깔스런 음식에 사용되는 식용유등이 높은 수요의 비중만큼 비례적으로 폐 현수막과 폐식용유가 쏟아져 환경오염을 가중시킨다.

이에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거리에 나뒹구는 폐현수막과 폐식용유를 수거하여 재활용함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자원을 모아 생명을 불어 넣어 세상에 재탄생시켜 지역발전을 이바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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