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FC U-18(감독 이태엽)이 ‘2018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반기 전남리그’에서 ‘무패 우승’의 위업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난 12일 보성 복내구장에서 열린 2018 전국고등축구리그 전반기 전남리그 7라운드에서 영광FC U-18은 광주숭의고를 3대 1로 완파하고 마침내 전남리그 무패 우승을 이뤘다.

21점을 확보한 영광FC U-18은 이번 주 목포SC와 경기와 상관없이 무패 우승을 확정했다. 영광FC는 19일 오전 목포SC를 상대로 8연승 사냥에 나선다. 목포SC는 영광FC U-15에서 수석코치를 지냈던 김해출 코치가 초대 감독으로 있는 팀이다. 목포SC는 2라운드 2경기에서 순천고와 숭의고를 격파하고 2승을 올리며 단숨에 3위로 뛰어 올랐다. 1위팀만 진출하는 전국 64강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한 영광FC는 19일 오후 우승기념 조촐한 축하파트를 준비한다.

특히 오는 6월 2일부터 열리는 2018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앞두고 있는 영광FC U-18는 내침 김에 지난 2월 백운대기 4강 기록에 이어 2연속 전국대회 4강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2018 광주전남 주말리그는 광주숭의고 등 5개 팀이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총 3라운드를 펼친다. 전반기는 2라운드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