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와 도의원 1․2 ‘양자대결’ 형성, 유권자들에게 본격적인 득표 활동

24일부터 6. 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렸다.

6. 13 지방선거 영광군수에 김준성(민주당)과 김연관(민평당) 후보가 24일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11 양자 구도가 형성됐다.

또한 전남도의원 1선거구의 장세일(민주당)과 정영남(무소속) 2선거구에 이장석(민주당)과 오미화(민중당)11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민주당과 무소속야당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또 민주당과 야당, 무소속 군의원 후보 등 16명의 후보들도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을 하고 오는 31일부터는 선거전이 불을 뿜을 것으로 전망된다.

6. 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부터 오늘(25)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정당과 후보자 기호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31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다음달 12일까지 13일 간이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당락을 예측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가 없어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다.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22명의 후보들은 잇따라 출정식을 갖고 사실상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일 이전 12일과 이후 14일에는 북미정상회담과 러시아월드컵 등으로 자칫 투표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투표 독려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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