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5 월 10:58
> 뉴스 > 영광생활 > 업체탐방
     
50년 전통의 3대째 운영 해운대갈비
매일 바뀌는 해운대식당의 요일점심백반으로 질리지 않는 백반 선보인다
2018년 06월 11일 (월) 09:56:22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개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문을 닫는 식당이 비일비재한 요즘, 오랜 세월 맛을 이어가는 집을 보면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1968년부터 시작한 해운대갈비는 구백학로자리에서 부터 시작하여 읍사무소 뒤에서 외조부모님부터 어머니 그리고 딸이 50여년, 3대째 운영 중인 해운대갈비를 찾았다. ‘해운대갈비의 메뉴는 양념돼지갈비, 닭찌구, 삼겹살, 닭볶음탕, 요일백반. 냉면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양념돼지갈비라고 한다.

돼지고기는 국내산을 쓴다. 조부모님 때부터 3대째 해운대갈비 김미나 대표가 운영 중이다. 고기는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며, 다른 재료들을 수시로 꺼낼 때 문을 자꾸 열면 온도가 변해 고기의 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서다.

양념돼지갈비 양념은 간장을 기본으로 한다. 재료는 다른 식당과 큰 차이가 없다. 고기선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다량으로 고기를 구매하지 않고, 당일 필요한 양만큼만 준비하여 기본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하게 만들어내는 게 비법이다.

양념갈비하면 색깔이 진하고 숙성기간이 있는 반면에 해운대갈비는 당일 직접 포작업해서 양념만 살짝 버무려 나가는데, 손님 분들이 양념갈비를 생 갈비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고기를 대량으로 관리하려면 숙성 조건 등이 균일해야 한다. 고기를 냉장고에 집어넣으면 판매할 때에만 꺼낸다. 그래야 가장 신선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밑반찬은 간단했다. 셀러드, 두부김치, 버섯조림, 장아찌류등 8가지 정도가 전부였다. 김 대표는 손님들은 고깃집에 고기를 먹으러 온다며, 당연히 밑반찬보다는 고기에 집중해야 한다. 밑반찬을 더 늘리기보다는 좋은 고기를 제공하는 게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양념돼지갈비 맛은 강하지 않았다. 짜거나 맵지 않고 비교적 담백해 했다. 무엇보다 고기 품질이 좋아 보였다. 김 대표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가장신선하게 유통하여 숙성과정에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물냉면이냐, 비빔냉면이냐? 고기와 환상호흡을 자랑하는 냉면은 다른 어느 냉면전문점의 음식과 비교해도 무방할 맛이다.

김 대표가 편안한 표정으로 웃으며 말했다.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다 어떠한 것도 맛과 비교할 수 없다며, 실내장식,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맛이 없으면 식당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여름엔 주로 시원한 것을 많이 찾게 되지만,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듯이 가끔 뜨끈하고 화끈한 요리들을 일부러 찾기도 한다.

그렇게 한끼 먹으며 땀 한바가지 쫙~~뺀후의 개운함은 아는 사람만이 안다는 해운대갈비의 또 다른 별미 닭찌구는 일종의 짜글이와 비슷하다. ‘짜글이는 찌개도 아닌 것이 두루치기도 아닌 국물을 잘박하게 잡아 자글자글 졸여먹는 모양새에서 나온 말이다.

끓이는 방식에 따라 돼지고기짜글이, 두부짜글이, 묵은지짜글이찌개 로도 충분히 응용가능 할 것 같다. 걸쭉하고도 찐한 닭찌구에 볶음밥 추가해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점심특선으로 매일매일 반찬이 바뀌는 요일백반으로 주변 직장인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오늘은 또 뭘로 한 끼를 때울까?’라는 고민에 휩싸이게 되지만 가정식 백반만큼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요일백반은 기본반찬 8가지와 국과 메인요리가 요일마다 다르다는 뜻이다. 요일별로 바꿔주기 때문에 아무리 자주 찾아도 집에서 먹는 것처럼 질리지 않는다.

해운대갈비 양념돼지갈비 11,000, 닭찌구 12,000, 삼겹살 12,000, 닭볶음탕(예약주문) 4만원, 요일백반 7,000원 단체예약가능

 

해운대갈비 김미나

061-351-5530 영광읍 옥당로 108

 (한국철강 맞은편)

 

영광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영광신문(http://www.y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영광신문 | 기사제보 | 제휴안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편집규약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물무로2길 37번지 | ☎061-353-0880-0881 | fax 061-353-08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종진
등록번호(전남 아00220) | 등록연월일: 1997-02-27(창간) | 발행인 편집인 대표이사: 박용구
Copyright 2009 영광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y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