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심 영광향내음·장건유 그린떡집 대표

그린떡집

영광향내음

 

 

 

 

 

 

 

영광 지역사회 모금운동인 착한가게나눔 캠페인에 5·6호 주인공이 합류했다.

영광군은 지난 7일 영광향내음 강성심 대표에 이어, 12일 그린떡집 장건유 대표에게 착한가게 5호와 6호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착한가게 영광곳간 5호점 현판을 내건 영광향내음 강성심 대표는 영광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에 보답하고자 영광곳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곳 영광향내음은 감성 지수를 높여 창의력 향상 및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이들을 위한 후각 수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누구나 들어와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무료 차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영광 프리마켓에 참여하여 영광곳간에 꾸준한 기부를 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광곳간 6호점의 주인공 그린떡집 장건유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요즘 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떡 개발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린떡집은 영광군의 대표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 떡집을 15년 동안 운영해 오면서도 소소하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장 대표는 우리 군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찾고 있던 중 영광곳간을 알게 되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군민이 모두 다 잘 살면 좋죠라며 소박한 웃음을 짓는 장 대표는 앞으로도 영광군 복지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영광곳간이 널리 알려 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캠페인은 영광군,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광곳간’(명칭)에서 지역사회 모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식당, 병원, 가게 등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복지 강화와 기부·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이다. 희망 업체가 매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면 인증 현판을 제공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모인 성금은 영광곳간계좌를 통해 전액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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