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8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5일이며, 최근 10년간(`10~`17) 13.6일로 67%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 전망은 평균 기온이 평년(23.6℃∼9)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균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 전망이며, 금년 여름철은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도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광소방서는 폭염대응 구급활동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119구급대 7개대를 대상으로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등 보유하고 있는 폭염 구급장비의 보충 및 점검, 구급차내 내방장치 기기 확인 및 감염관리실 점검 등을 통하여 폭염관련 출동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폭염대처방법으로, 우선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도록 하고, 식사는 균형있게,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고,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며, 동료와 이웃의 건강에 유의해야 폭염의로 인한 환자 발생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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